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 기로…영장심사 출석
  • 7개월 전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 기로…영장심사 출석

장하원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대표 등 디스커버리 관계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장 전 대표와 전 투자본부장과 전 운용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펀드 자금을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알리지 않고 환매 대금을 '돌려막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사무실과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31일에는 장 대표와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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