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p 꼬리표 뗀 尹 대통령…‘경제·민생’ 국정 드라이브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변호사,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민생 이야기, 경제 이야기를 많이 했고 이제 일 좀 해보라는 것이 이번 표심이다. 대통령실은 이렇게 조금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요. 이도운 위원님, 취임 한 달도 안 되어서 있던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초반 동력에는 엄청난 힘이 될 겁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국가 권력이라는 게 이제 행정부가 있고 국회가 있는데 일단 행정부 권력은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면서 잡았고 국회 권력은 그 이전에 이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이제 지방선거에서 권력의 추가 이쪽으로 가느냐 이쪽으로 가느냐 그걸 판가름을 했어야 되는데 국민은 ‘일단은 윤석열 정부 믿어주자’해서 행정부 쪽으로 무게 추를 실어준 거죠.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2024년 4월에 총선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이야기하면 22개월간 선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22개월간의 골든타임, 국정에 매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죠? 가장 중요한 게 이제 안보와 경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안보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어느 정도 틀을 잡았습니다.

이제는 문제는 민생이죠. 국민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게 민생이기 때문에 아까 강인선 대변인이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메시지는 우리 국민들이 듣고 싶었던 메시지일 겁니다. 이제 규제 개혁이라든지 아니면 그 윤석열 대통령이 이야기했던 연금개혁 그다음에 노동개혁, 교육개혁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성과를 내야 됩니다. 그 안에 또 이제 야당이 입법권을 가지고 있으니까 협치도 필요하겠죠. 그런 성과를 2년 동안 보여주어야지 2024년 총선에도 승리할 수 있고 만약에 그렇지 못하고 성과도 못 내고 또 집권당으로서 약간 오만해진 모습을 보인다면 어제 선거에서 민주당이 당한 것처럼 심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대통령실, 특히 윤 대통령 아마 그 남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성과를 내는데 매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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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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