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의힘 후보 254명 전원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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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두 가지 이제 해프닝이라면 해프닝. 유세 과정에서 이제 부산 수영구와 인천 계양에서 있었던 일. 저희가 공히 여야 할 것 없이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추가로 논평할 정도의 것은 아니어서 영상으로 가늠하도록 하고요. 일단 오늘 알려진 새로운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최진봉 교수님. 한동훈, 이재명 두 사람 사전 투표한다는데 둘이 정확히 어디서 하나. 한동훈 위원장은 글쎄요. 아까 이대 이야기 쭉 했었는데. 이화여대와 연대가 있는 신촌에서 사전 투표를 한다. 막말 논란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인가요? 혹은 대전 카이스트 학생과 사전 투표하는 이재명 대표. 무언가 사전 투표의 장소 하나만으로도 숨은 뜻이 꽤 많네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적인 젊은 층들 20대의 층들이 스윙보터 역할을 지금 하고 있어요,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는 것보다 현안에 따라서 약간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2, 30대. 20대 특히 젊은 층들을 많이 잡아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마 한동훈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 막말 논란 관련해서 이대에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강조하는 그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투표를 할 것 같고. 이재명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투표하기로 했거든요. 역시 R&D 예산 관련된 부분이죠. 카이스트의 예전에 R&D 예산 관련해서 항의하는 학생의 입이 틀어막히는 일도 있었고 이런 부분들 좀 부각하면서 R&D 예산이 삭감되는 부분들이 정부가 무능하기 때문이다, 정부 심판해야 된다. 이런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 거죠. 결국은 장소 하나에도 본인들이 주장하고 싶은 키 메시지가 무엇이냐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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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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