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전투표…李 투표, 서울로 바꾼 까닭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3일 (목요일)
■ 진행 : 이재명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이재명 앵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영등포 유세 때 김동연 전 후보와 함께 동반으로 유세를 하면서 단일화 성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윤석열 후보는 안철수 대표와 동반 유세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이도운 위원님. 내일부터 사전 투표에요. 유권자들에게 두 사람이 함께 유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언제쯤 이게 가능할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중요하죠. 그리고 마침 내일 부산에서 윤석열 후보가 유세가 있기 때문에 마침 안철수 대표의 고향이 부산 아닙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내일 동반 유세를 하면 굉장히 큰 효과는 있을 것 같은데 아마 조금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지금 이제 단일화 선언을 하고 이제 사퇴서를 제출하고 안 대표가 그 당에서 캠프라든지 지지자들도 그렇고 조금 정리할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고 오늘 이제 단일화 그다음에 사퇴했는데 내일 바로 유세차 올라가는 게 아주 그렇게 적절하냐. 이런 부분에 대한 조금 고려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철수 후보는 열심히 할 겁니다. 안철수 후보가 굉장히 억울해 하는 게 하나가 있는데 2012년 그 사퇴 이후에 문재인 후보를 별로 돕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본인은 40번이 넘게 유세를 했는데 그거는 2007년에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후보를 위해서 유세한 거보다 훨씬 많다. 그런 이야기를 평소에 하고 지난 서울시장 단일화 이후에는 20여 차례에 걸쳐서 적극적으로 유세를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유세를 열심히 해주는 게 특히 승부에도 중요하다는 거를 알기 때문에 유세는 열심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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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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