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토리 아빠’ 접고 국정 드라이브 나서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윤수 앵커]
뭐 여권에서는 국민이 궁금했던 부분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야권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이렇게 혹평을 했습니다. 이도운 위원님께 여쭈어보겠습니다. 오늘 모두발언에서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기자회견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요.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 이런 의미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래야겠죠. 도어스테핑은 매일 하긴 하지만 짧기 때문에 어떤 국정에 대해서 조금 더 한 걸음 더 나간 깊이 있는 토론을 하기는 어려웠어요. 오늘 모두발언을 보면서 아마 많은 국민이 느꼈을 거 같은데 우리 국정에 참 정말 많은 분야가 있구나. 세제, 부동산, 반도체, 원전, 한미, 나토, 일본 그 전체로 볼 때 그 국정에서 여당과의 문제 이거는 어떻게 보면 일부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12번의 질문이 나왔죠? 제가 들은 거는 그렇습니다. 그중에 이제 이준석 대표 같은 거 관련된 질문이 하나 나왔는데 그 국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한 그 정도 된다고 봐야 되겠죠?

그렇지만 정치권에 의해서 또 일부 언론에 의해서 그 문제가 과도하게 정쟁화되면서 국정을 과다 대표하는 측면이 있다. 아마 오늘 그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국정 현안에서 자세하게 쏟아낸 이유가 도대체 뭐가 중요하냐, 이걸 다시 묻는 거 같고 오늘 하는 거 모두 발언 그리고 질문 답변하는 거 보니까 국정 각 분야에 대해서 나름대로 윤 대통령이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고 자신감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관심을 갖는 그 이준석 대표 관련해서는 굳이 윤 대통령이 거기에 답변해서 이준석 전 대표와 무슨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고. 그 문제는 오늘 심의가 있었습니다만 그 가처분 문제 이런 당 내홍 문제가 다 처리가 되면 당 문제, 당무에 관해서도 종합적으로 대통령이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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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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