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석-석 싸움’…세대갈등으로 확전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조금 전 영상인데 바로 들어봐도 이준석 대표 상당히 격앙된 거 같아요. 내지른다는 표현도 썼고, 정진석 부의장은 절대 당권 주자가 아니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이거를 이쯤 되면 이도운 위원님, 이거를 이른바 누군가는 꼰대 정치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당대표의 너무 가벼운 처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크라이나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이런 인터뷰를 했거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필요 이상으로 갈등이 고조되는 거 같은데 이제 정진석 부의장 같은 경우에는 굳이 뭐 어린 나이, 젊은 나이, 선배 그런 이야기를 강조할 필요가 있었나 싶고 이준석 대표는 이제 그동안에도 봐왔지만 어떤 게 싸움이 벌어졌을 때 그 지게 되면 내가 굉장히 무시당한다. 그래서 하나를 받으면 꼭 둘로 갚아주어야 되겠다 하는 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한 번씩 싸움에 진다고 해도 꼭 그 이준석 대표를 무시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전에도 이제 제가 TOP10에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정치에 조금 가려져있지만 경제, 안보 위기가 굉장히 심각하고 여당이 그 총력을 다해서 힘을 합쳐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을 잘 이끌어가야 되는데 그 핵심에 이준석 대표하고 정진석 부의장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이 대표가 귀국을 했으니까 두 분이 만나든지 해서 조금 풀건 풀고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는 게 옳지 않으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