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해야 나라 살린다”…이 시각 국민의힘 상황실

  • 28일 전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유승진 기자, 국민의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두 시간 쯤 뒤면 투표가 마무리되는 만큼 이곳 상황실도 점점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투표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쯤부터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지도부가 이곳으로 모일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개표상황실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 일정은 잡지 않았는데요. 

대신 국민의힘 SNS를 통해 투표 독려 입장문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차례에 달합니다.

한 시간쯤 전에도 SNS를 통해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며,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후 2시부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도 열었습니다.

투표 마감을 4시간 정도 앞둔 상황에서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지금이라도 투표할 수 있게 해달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대한민국 상황이 나의 한표를 포기할만큼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국민의 삶을 걱정하는 분들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잠시 뒤인 오후 6시쯤 이곳 상황실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선거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방성재


유승진 기자 promoti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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