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연기만 해라” 당 안팎서 거센 직격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정 위원님 화면부터 먼저 만나볼까요? 최근에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가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했더니 가만히 있으면 이긴다는 표현까지 썼고. 어제 김종인 위원장이 선대위가 준비해 준 대로 연기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의 취지는 이해하는데 그럼에도 사석에서는 이야기할 수 있어도 공식적으로 총괄선대위원장 입에서 연기라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조금 더 논란이 커진 것 같거든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네. 그러니까 그건 조금 잘못된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그 취지는 사실은 다 이해할 수 있는 정도거든요. 왜냐하면 요즘에 이제 그 우리 윤석열 후보의 그 말실수로 인해서 많은 걱정들을 사실 했는데. 처음에 우리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 오셔가지고 하셨던 이야기가요. 실수만 안 하면 이 선거는 이긴다. 그러셨습니다. 그러니까 그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본인이 아무리 뛰어난 후보라도요. 사실은 선대위 안의 캠프 안에서 그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그런 메시지나 이런 부분을 후보가 이해하고 조금 발표해 주고 이야기해 주고 이런 걸 사실 많이 요구받고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실질적으로 이걸 영화에 비유해서 연기자와 감독의 관계를 이야기하려고 하다 보니까 저렇게 이제 약간의 말실수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는 우리 윤석열 후보에게 충분히 김종인 위원장께서 조금 이야기를 해주시고 이해하고 이거는 넘어가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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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