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2030男 쓰레기”…진중권 ‘직격탄’ 날렸다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의 구속이 마치 진보 진영의 최대 위기라고 생각하니까 이제 스피커들이 다 나섰고. 그런데 윤희석 대변인님. 이것이 사실은 제가 이 주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도 지금 부결파 가결파를 나누면서 갈라치기 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충성을 맹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면. 유시민 전 이사장은 장외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이대남, 혹은 이대녀. 이대남이라는 표현, 이대녀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남성 여성을 온라인 커뮤니티로 갈라치기 하는 부분도 어른으로서는 부적절한 것 아니냐. 이것 꽤 많은 비판이 많이 나왔거든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유시민 전 장관은 59년생, 연령적으로 볼 때도 사회 원로급이고. 정당 대표도 했고 장관도 했고 재선 의원도 했고 작가로서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이제는 정치 영역을 떠났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했으니까 사회 통합이라든지 국민들 사이의 어떤 갈등을 조정해 주는 이런 역할을 하셔야 하는데 지금 또 과거의 버릇처럼 소위 말하는 갈라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2030 남성들을 특히 안 좋은 단어로 지칭하면서 이야기했는데. 그 이야기는 지난 대선 때 2030 남성들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낙선했다. 아마 그것을 잊지 않고 또 공격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 유시민 작가의 나이대 분들은 윤석열 후보를 60% 이상 지지를 했어요. 그럼 거기에 속한 본인 세대에 대해서는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할 것입니까?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고, 아직도 본인이 학생운동을 했던 화염병의 추억 이런 것 계속 가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학생운동 많이 한 것은 알지만 지금 우리나라 중위연령층, 연령별로 쭉 세웠을 때 가운데 있는 나이가 45세예요. 45세면 한 78년생 정도부터라고 볼 때. 그분들부터는 화염병이 무엇인지 모를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꾸 과거 한 40년 전 된 이야기를 가지고 자꾸 어떤 가공의 투쟁 대상을 만들어서 이렇게 공격하는 이것은 이제 자제해야 하는데 이분이 계속 자제를 하실지.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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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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