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유기견 달력에…“도그 포르노” 독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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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윤수 앵커]
먼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요지 조금 봐야 될 것 같아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문다혜 씨가 반려견을 돈벌이에 이용했다. 이런 의미인 것 같은데. 위원님. 그렇게 보고 ‘도그 포르노’라는 말을 썼겠죠?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빈곤 포르노’라는 말로 김건희 여사를 비난했는데, 거기에 이제 대응해서 ‘도그 포르노’라는 용어를 쓴 것 같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이제 당 대표 출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론 보도도 나오고 하니까 점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것 같고. 이제 이 문제를 보면 우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곰이, 송강이 파양, 사실상 파양할 때는, 이제 와서 또 유기견 사진 내세우면서 동물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하느냐. 많은 분들이 참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고. 또 딸 다혜 씨는 굳이 또 이렇게 돈을 모금하면서까지 저런 행사를 벌일 필요가 있는지. 그것도 200만 원 모금하겠다고 하고 1억 얼마나 넘었는데도 계속 모금하면 도대체 그 돈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그것도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서 저렇게 한다고 하니까 눈이 곱지가 않을 것이고. 특히 정치적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라고 해서 이른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개딸들이 이제 이 부분에서 굉장히 비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키는 것이고. 이 행사와 관련해서 문다혜 씨가 ‘사람이 먼저라고 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동물이 먼저라고 해도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지금 조금 냉정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는 많은 국민들은 글쎄요. 동물이 먼저인가? 사육비가 먼저 아닌가? 이런 비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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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