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뜬금포 단식”…與 “방탄용” 직격탄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여당에서는 당장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하는 것이 민생을 발목 잡는 것이다.’ 이런 비난, 맹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승현 부위원장. 저도 조금 궁금한 것이 아까 지적도 있었지만 원래 단식농성이라고 하면 이렇게 천막에 앉아서, 계속 그 자리를 지키면서 단식하는 그런 결기를 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이때까지 봐왔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라 단식 중에도 원래 계획되어 있던 일정은 다 소화를 하겠다. 지금 보니까 장외 일정들도 많고요. 이런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단식하는 것이 오히려 더 여론, 그러니까 국민들이 바라봤을 때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일까요? 왜 이렇게 일정까지 같이 하면서 진행을 하는 것입니까?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지금 단식을 선언했지 파업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단식을 정말 제대로만 한다면 이런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물론 힘들겠지만 전혀 진정성하고는 상관이 없을 것 같고요. 단식을 아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민주당 당대표로서 해야 할 일정, 거기에는 수사도 포함된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정을 다 소화하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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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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