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구속
  • 2년 전
경찰,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구속

의류수거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기의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갓난 아기의 20대 친모 A씨를 어제(26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 출산한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A씨에게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수원지법은 "도망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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