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델타 변이 확산에도 해변 몰려든 인파
  • 3년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해변입니다.

모래사장을 가득 채운 피서객들 사이에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볼 수 없는데요.

한때 하루 4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던 브라질은 최근에는 하루 평균 800명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피해가 진정세를 보이고 전체 국민의 58퍼센트가 백신 1차 접종을 끝내 브라질 정부는 완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전국 27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서 1천 명이 넘는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오자 리우시는 다시 봉쇄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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