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남극 대륙 지난해 기온 18.3도 역대 '최고치'

  • 3년 전
남극 대륙 기온이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해 2월 남극반도 북단에 있는 에스페란사 기지에서 기온이 영상 18.3도까지 측정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 2015년 3월 이후 역대 최대치로 5년 만에 0.8도가 오른 수치라고 합니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남극 반도는 지난 50년 동안 기온이 3도가 올라 가장 빨리 온난화한 지역 중 한 곳"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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