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극한의 남극 마라톤서 80대 남성 '완주'

  • 4년 전
남극에서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달리는 극한의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우승을 차지한 선수보다 더 주목을 받은 참가자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4살인 캐나다 출신의 로이 요르겐 스베닝슨 씨인데요.

11시간 41분 58초 만에 결승점을 통과해 1위 기록보다 8시간가량 늦었지만, 세월을 잊은 도전으로 세계 최고령 남극 마라톤 완주라는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