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80대 할머니에 비행기 일등석 양보한 남성

  • 4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일등석 내준 통 큰 선행"입니다.

무릎을 수술한 노인에게 비행기 일등석 자리를 양보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비행기 일등석!

비싼 비용 때문에 정말 앉아 보기도 어려운 자리인데요.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항공사 버진애틀란틱 승무원인 레아 아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등석 자리를 양보한 승객의 사연을 전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은퇴한 간호사인 바이올렛은 딸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가는 중이었고, 잭이라는 남성은 가족 여행을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 탑승 전 공항 터미널에서 잭과 바이올렛은 친분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88세 바이올렛이 무릎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알게 된 잭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바이올렛을 보고, 자신의 자리인 일등석을 양보했다는데요.

그녀는 "한 번쯤 일등석에 타보고 싶었는데 꿈이 이루어졌다"며 7시간 동안 일등석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비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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