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민병대 장악 지역에서 건물 붕괴…"최소 6명 사상"

  • 3년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4층 건물이 무너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붕괴가 발생한 ‘히우 다스 페드라스’ 지역은 민병대의 주요 근거지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무허가 건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어제 새벽 3시 20분쯤 무너진 건물로 두 살 어린이와 아버지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성인 4명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물 붕괴로 인접한 건물 네 동도 붕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지 소방대원들은 추가 실종자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