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얀마, 인터넷 차단·계엄지역 추가…6명 사망

  • 3년 전
미얀마에서 현지 시각 15일, 또 6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미얀마 군경의 무자비한 진압이 이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휴대전화 인터넷도 끊겼는데요.

또 군경은 양곤 지역 4곳에 대해 추가로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제2도시 만달레이 일부 지역도 계엄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 유엔은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최소 138명의 시위자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일요일인 14일, 양곤에서만 최소 5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해,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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