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쿠데타 미얀마, 9월에만 최소 100명 사망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쿠데타 발생 8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지난달에만 100명에 달하는 시민이 군부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는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생후 1년 6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최소 99명의 시민이 지난달 군경의 폭력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협회는 군부에 대한 저항 공격이 잦아진 곳에선 젊은 반군부 활동가들을 노린 살상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8개월간 모두 1천154명의 미얀마 시민이 숨지고 7천여 명이 군부에 억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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