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펫 보험' 지급 지난해 2.3배 급증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반려동물, 주인보다 더 몸 관리"

아니,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동물들이 주인보다 몸 관리를 더 하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해 반려 동물들의 병원출입이 크게 늘었다는데요.

코로나19에도 동물병원은 장사가 잘 됐을 정도라고 합니다.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귀여운 반려견들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에도 동물병원, 반려 동물들로 문전성시였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병원을 찾은 사람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라는데요.

펫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4대 보험사 조사결과, 지난해 보험금 지급 건수가 총 5만 5천 800건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라는데요.

보험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 건강에 더 신경을 쓴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신용카드 사용량도 증가했다는데요.

국내 8곳의 카드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병원 업종에서 개인 신용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 사별로 9%~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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