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뉴스] "임신말기엔 남편 속옷 정리"…서울시 사이트 뭇매 外
  • 3년 전
[사이드뉴스] "임신말기엔 남편 속옷 정리"…서울시 사이트 뭇매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임신말기엔 남편 속옷 정리"…서울시 사이트 뭇매

임신 말기 여성에게 남편 속옷 정리 등 집안일을 미리 해두라는 내용을 안내한 서울시 임신정보 사이트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게시된 내용 중에는, 임신말기 행동 요령 안내 부분에 가족이 먹는 밑반찬을 미리 만들어 놓으라거나, 남편이 입을 옷가지 등을 입원 날짜에 맞춰 정리해두라는 내용이 최근까지 포함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최근 SNS 등에서 회자되며 논란이 일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 "정인이 굿즈 팝니다"…도 넘은 장삿속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나와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SNS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가방, 모자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판매 수익금의 용처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썼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판매자는 사과 글을 올리고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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