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말기엔 남편 속옷 정리"…서울시 사이트 뭇매
  • 3년 전
"임신말기엔 남편 속옷 정리"…서울시 사이트 뭇매

임신 말기 여성에게 남편 속옷 정리 등 집안일을 미리 해두라는 내용을 안내한 서울시 임신 정보 사이트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 게시된 내용 중에는, 임신말기 행동 요령 안내 부분에 가족들이 먹는 밑반찬을 미리 만들어 놓으라거나, 남편이 입을 옷가지 등을 입원 날짜에 맞춰 정리해두라는 내용이 최근까지 포함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최근 SNS 등에서 회자되며 논란이 일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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