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백신 맞은 간호사, 소감 말하다 실신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잠시 실신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중계됐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는 티피니 도버라는 여성이 백신을 맞은 뒤 소감을 말하다가 어지럽다면서 이마를 손으로 짚더니 이내 쓰러진 겁니다.

백신 접종을 한 지 10분 만이었는데요.

의료진이 바로 달려와 상태를 살폈고, 몇 분 뒤 일어난 간호사는 "종종 실신하곤 한다"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거의 모든 백신에 대해 접종 뒤 실신한 사람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백신 탓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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