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과식'으로 꿈쩍 못하는 인도 구렁이

  • 4년 전
잔혹한 사냥꾼으로 알려진 비단뱀은 보통 출산을 앞두고 과식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염소를 삼킨 비단구렁이"입니다.

이게 뭘까요?

비단뱀의 배가 불룩해도 너무 불룩해졌는데요.

얼마 전 인도의 한마을에 나타난 비단구렁이라고 합니다.

길이 5미터 넘는 비단구렁이는 과식을 한 탓인지,

오도 가도 못하고 그만 길바닥 멈춰 섰는데요.

산림청 관계자들까지 나서 비단구렁이를 숲속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비단구렁이, 동네 염소를 잡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과학자들은 "비단구렁이들은 보통 출산을 앞두고 자식의 알을 지키기 위해 미리 과식을 하는 습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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