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과로사 예방 위한 업종별 실태조사

  • 4년 전
◀ 앵커 ▶

"'극한 직업' 실태조사한다" 코로나19 이후 극한 직업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업무량이 급증한 택배기사분들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이후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가 과로사 예방을 위한 업종별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하루 방문해야 하는 곳만 수백 곳에 달한다는 택배기사들.

코로나19 이후 배송 물량이 늘면서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는데요.

그렇다면 택배기사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몇 시간일까요?

택배기사들은 평균 71시간 이상 일하고 점심을 12분에 해결한다는데요.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업무량 급증 업종의 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호 조치 사례 분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돼 택배, 배달 라이더 등의 노동환경은 더욱 열악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는 택배, 배달노동자 등의 업무는 폭증했지만 이들의 건강보호 조치 방안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그러고 보니까 택배기사분들의 건강보호 조치 방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다소나마 근무여건이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택배, 배달노동자들의 업무 환경은 더욱 열악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하루빨리 건강보호 조치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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