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마크롱 "레바논, 개혁하지 않으면 지원 못 받아"

  • 4년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레바논 정부를 향해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폭발 참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혁이 이행되지 않으면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자금을 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그는 "전체 정치 계급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레바논 당국에 개혁과 은행 시스템 구조조정 등을 위해 3개월의 시간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베이루트 도심 광장에는 수백명의 시민이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는데요.

시위대는 잘못된 관리와 부패가 레바논을 위기로 몰아 넣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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