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의혹' 자체 조사단 사실상 철회

  • 4년 전
서울시, '박원순 의혹' 자체 조사단 사실상 철회

서울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관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이뤄질 경우 적극 협조해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피해자 지원 단체의 2차 기자회견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늘 피해자 지원단체가 서울시 진상규명 조사단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합동조사단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방조·묵인, 피소사실 유출 등과 관련한 경찰, 검찰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