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큰 더위 없어...오후 국지적 강한 소나기

든든한 보양식을 찾게 되는 날이죠.

오늘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지만 날이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대기 상층에 서늘한 공기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낮 동안 볕만 내리쬐면서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또 지면이 데워지다 보니까 대기 불안정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남부 내륙 곳곳에서는 갑작스레 곳에 따라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비의 양이 5에서 일부 지역은 60mm까지 많이 쏟아질 수 있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이 끼어 있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 시야도 트이겠고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