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더위 주춤…오후 경기·영서 소나기

초복인 오늘도 더위가 아주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고온다습한 열기를 몰고 오지 않았고요.

또 대기 상층에는 찬 공기도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오후부터 구름 사이로 드는 햇볕이 기온만 조금 높이겠습니다.

다만 이 햇볕이 대기 불안정 요인을 만들어서 오후 늦게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 곳곳에는 잠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방 곳곳에는 북쪽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주말인 내일은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구름 가득 끼어 있고요.

충북 또 경북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걷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0.1도, 대구 22.5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29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