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로 안 쓰는 화장품 중고 거래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실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가 불러온 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메이크업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인데요.

새것이나 다름없는 색조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글과 사진이 가득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코와 입을 덮는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중고 화장품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여성들도 메이크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회사에서도 마스크 벗을 일이 없어지자, 노 메이크업이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이 때문에 출근 시간도 훨씬 여유로워졌다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화장품 업계의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20% 이상 준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여성들에게 화장은 중요한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안전을 더 중요시하면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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