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로 '중고 립스틱' 거래 활발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중고 립스틱 짙게 발랐다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중고거래가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하던데요.

중고 립스틱 짙게 발랐다가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이 2008년 4조 원에서 올해 약 20조 원으로 커질 만큼, 정말 다양한 중고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됐는데요.

쓰던 립스틱까지 매물로 나오면서 코로나19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유명 중고거래 사이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중고물품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코와 입을 덮는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여성들의 립스틱 매매가 가장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 립스틱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10만 원 안팎의 명품 립스틱을 3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품 특성상 침이 묻을 수밖에 없어,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거래를 자제해야 한다는데요.

의학계에서는 "화장품 등 피부에 밀접하게 닫는 제품 중고거래가 코로나19 전파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누가 사용한지 불분명한 점도 불안요소인 것 같은데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결국 이용자들 스스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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