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코로나19에 연기

  • 4년 전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코로나19로 연기됐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SNS에 다음 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시상식 주관사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운 개최 장소와 시일은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월트디즈니 측은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던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는데요.

스칼릿 조핸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어벤져스 멤버인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첫 솔로 무비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죠.

하지만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미국의 주요 극장들이 영업 중단에 들어가면서 신작 개봉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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