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송지효, 스릴러 '침입자'로 스크린 복귀

  • 4년 전
배우 송지효가 영화 '침입자'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지효/영화 '침입자' 주연]
"시나리오가 재밌고 이런 것보다 '이건 내 거다' 이 생각에 정말 욕심도 났고 내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달려갔던 것 같아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는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동안 예능을 통해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송지효 씨는 25년 만에 돌아온 미스터리한 동생으로 분해 스릴러물에 도전했는데요.

어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지효 씨는 "익숙하거나 어울릴 법한 장르와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영화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낯선 여동생을 의심하는 오빠는 배우 김무열 씨가 연기했는데요.

이날 김무열 씨는 "시나리오가 기묘하고 야릇하게 사람을 조여오는 느낌이 있었다"며 "신선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