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추울 때 이 악물면 턱관절 질환 생겨요

  • 4년 전
추울 땐 추위를 견디려고 어금니를 꽉 물게 되는데요.

이런 습관이 턱관절과 치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세게 물면 과도한 힘이 치아와 턱 근육에 실리면서 턱관절 연골의 위치가 변해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요.

치아가 닳거나 임플란트 치아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는데요.

평소 운동을 하거나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턱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쪽 볼에 당기는 느낌을 시작으로 입을 벌릴 때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턱 주위에 통증이 생긴다면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온이 낮으면 관절과 근육이 경직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은데요.

손가락을 턱에 대고 관자놀이까지 천천히 밀어 올리는 동작이나, 주먹 쥔 손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턱을 문지르면 근육 이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외출한 뒤에 어깨와 목에 온찜질을 해서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요.

반신욕을 해서 체온을 높여주면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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