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귓불 대각선 주름은 치매·심혈관 질환 신호? 外

  • 6년 전

▶ 귓불 대각선 주름은 치매·심혈관 질환 신호?

갑자기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노화로 생긴 단순한 주름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데요.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 사람은 치매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귓불 아래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데요.

귓불 모세혈관이 약해지고 지방이 빠지면서 주름이 생기는데, 이는 심혈관 질환 등으로 혈액과 영양 공급이 안 되고, 치매 물질이 쌓였다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를 앓는 환자에게서 대각선 귓불 주름이 더 많이 관찰됐다는 보고도 있었는데요.

만약, 귀에 갑자기 사선으로 주름이 생겼다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부작용 주의하세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유익한, 살아있는 균을 말하는데요.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엔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까지 뜨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요.

피부 홍반이나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조심해야 하는데, 최근 핵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던 50대 여성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부작용 위험을 줄이려면 제품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요.

일일 섭취량을 반드시 지키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군요.

▶ 여권에 메모했다가 입국 거부?

여권에 기념 도장이 찍혀 있거나 낙서가 돼 있으면 출입국 심사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출입국 절차와 관계없는 메모, 낙서가 있거나, 기념 도장이 찍혀 있는 등 여권이 훼손되면 출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고요.

심하면 조사를 받거나 구금될 수 있다는데요.

여권 표지가 손상되거나 신원정보 면에 얼룩이 있을 때, 사증란 페이지가 찢어진 것도 여권 훼손에 해당돼 항공권 발급이 안 되거나 출입국 심사를 거절당할 수 있다는 것, 알아두셔야 합니다.

여권이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요.

만약 해외에 있을 때 여권이 훼손됐다면 해당국 소재 대사관에 방문해 단수 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 천연 성분 염색약, 안심해도 될까?

인체에 자극이 적다는 점을 내세운 천연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요.

식물 잎에서 추출한 헤나 염색약이나 라벤더, 제라늄 등 허브가 들어간 천연 오일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천연 성분으로 제조했더라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데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라도 독성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의 경우 독성이 강해서 향기를 맡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요.

라벤더 오일은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천연 헤나 염색약에도 여러 가지 첨가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피부 색소 침착 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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