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표창장 위조 추가 기소
  • 4년 전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6일 기소한 동양대 표창장 위조혐의에 대해 법원이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자, 첫 기소를 유지한 채, 변경된 행위 시점과 장소 등을 반영해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1일,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면서, 사실상 조국 전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이뤄진 검찰의 첫 기소가 무리한 조치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