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was a close shave - 일촉즉발이었다
  • 4년 전
지난 주말 자칫하면 대만해협에서 중국과 대만의 무력 충돌이 일어날 뻔한 일촉즉발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1일 대만 남부 해역에서 훈련 중이던 대만 순시선이 함대함 미사일 한발을 오발로 발사해서 부근에서 조업하던 자국 어선이 관통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미사일이 중국 영해로 넘어 갔다 거나 심지어 중국 해군 함정에 명중됐다면 큰일 날 뻔 했던 것이지요. 이번 미사일 오발 사건으로 차이잉원 정부가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중국 유력 언론이 "대만 정부 당국은 미사일과 '입'을 잘 관리하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4일 관영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이번 미사일 오발 사건은 대만군의 혼란을 반영해 준다"면서 "대만은 나라가 아닌데 민진당은 '국가'라고 주장하고, 차이잉원은 '중화민국 대통령', '대만 총통'이라고 자칭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 군인의 '누구를 위해 싸우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 라고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일촉즉발의 위기를 가리키는 표현이 있습니다.
That was a close shave!
면도할 때 까딱 잘못하면 베이죠? 그걸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였다! That was a close s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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