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무릎서 소리 난다면 '추벽증후군' 의심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추벽은 무릎 속에 있는 얇은 막으로, 대부분 생후 6개월 안에 사라지지만, 전 세계 인구의 20~50%는 성인이 돼서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추벽이 있어도 별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추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추벽증후군일 수 있는데, 추울 때 증상이 더 심해지고, 관절이 붓거나 굳는다고 합니다.

추벽증후군은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이나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에게 흔히 나타난다는데요.

방치하면 관절 손상까지 일어날 수 있어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다면 치료를 받으셔야 하고, 평소 쪼그려 앉는 등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하고 보호대를 착용해 자극을 줄여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