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무거운 스마트폰 손가락 관절염 유발?

  • 5년 전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을 들고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요.

손가락 통증을 방치했다가는 관절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가락 염좌와 긴장 환자가 8년 새 9만 명 이상 늘어나 지난해 59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가장 무리가 가기 쉬운 곳은 엄지손가락인데요.

한 손으로 무거운 스마트폰을 들고 엄지로 조작하다 보면, 손가락 안쪽 인대에 염좌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무리해서 사용했다가는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 사용을 줄여야 하고요.

마디를 움직이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방아쇠 수지 증후군'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처음에 엄지손가락에서 통증이 시작돼 손가락 관절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사무직 근로자나 미용사 등 손가락을 자주 쓰는 직업을 가졌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평소 주먹을 쥐었다 펴기, 손가락을 하나씩 구부렸다가 펴는 등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요.

손가락이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이 날 때는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그면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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