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한 대화 복귀 태도 환영"

  • 5년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위해 부드러운 입장을 밝힌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오늘 예정된 협상은 없으나 최근 북한이 대화에 복귀하려는 태도를 보여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주 초 북한이 담화를 통해 협상에 복귀하고자 하는 징후를 보였다"면서 "환영할만한 고무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에 전념할 준비가 돼 있고,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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