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무부 부장관에 비건 지명

  • 5년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설리번 러시아 주재 대사 임명으로 공석이 된 국무부 부장관에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대표로 활동해온 비건 지명자는 부장관직을 맡더라도 북한 핵문제를 계속 다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수혁 주미대사는 국무부 청사에서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진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비건 대표가 국무부 내 위상 변화와 무관하게 북미 협상에 적극 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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