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홍진영, 10년 함께한 소속사와 분쟁…왜?

  • 5년 전
트로트퀸 가수 홍진영 씨가 10년 넘게 함께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돼 이목이 쏠렸습니다.

최근 홍진영 씨는 SNS를 통해 데뷔 후 10년 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먼저 "무리한 스케줄 강행"을 꼽았는데요.

"6월 초 하복부 염증으로 수술을 받고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소속사는 일정을 강행했다"는 겁니다.

또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불투명한 정산 방식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뮤직케이 측은 전속계약 갱신 때마다 수익 배분율을 높여, "홍진영 씨가 지난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정산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수술과 관련해선 들은 바가 없고, 물심양면으로 연예 활동을 지원했다"면서, "홍진영 씨가 계약 해지 후 뮤직케이 측에서 일감을 가져올 때마다 수익을 분배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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