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 '다크 피닉스' 개봉

  • 5년 전

◀ 앵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개봉 6일 만에 4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화제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는데요.

19년 동안 인기를 누려 온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 와, 팝의 전설이죠.

엘튼 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도 선보입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제력을 잃으면 나쁜 일이 생겨요."

신비한 능력을 가졌지만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진은, 엑스맨 영재학교 자비에 교수의 손에 이끌려 엑스맨 멤버가 됩니다.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폭발사고로 막강한 힘 '솔라 플레어'를 얻게 됩니다.

"죽었어야 정상이야. 무슨 일인지 몰라도 훨씬 강해졌어. 진이 변하고 있어."

진은 잊고 있던 어두운 과거를 마주하며 폭주하기 시작하고…엑스맨과 지구는 위험에 빠집니다.

는 19년 동안 큰 인기를 누려온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미국 드라마 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소피 터너와, 제임스 맥어보이, 제니퍼 로렌스 등 원년 멤버들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소피 터너/ 주연]
"주인공들도 정말 인간적입니다. 허점도 있고 완벽하지도 않죠."

"식탁에서 손 내리고 조용히 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던 엘튼 존.

부모와 사이가 틀어지며 방황을 거듭하고, 로큰롤에 빠져듭니다.

"엘튼 존을 박수로 맞아주세요!"

은 그래미상만 5번 받은 팝의 전설 엘튼 존의 50년 음악 인생을 담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열정적인 무대에서 그의 수많은 대표곡들이 펼쳐집니다.

의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고, 엘튼 존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태런 에저튼/ 주연]
"이번 영화는 매우 훌륭한 엘튼 존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굉장히 다채로운 인물입니다. 그의 삶도 역시 그렇죠."

"인생은 화살처럼 지나가. 이렇게."

중년 여성 글로리아가 제2의 사랑을 시작하며 부딪히는 현실을 그린 과,

"몬스터를 공개 수배한다."

해저 괴물에게 붙잡힌 아기 상어를 구하기 위해 나선 아빠 상어 빅샤크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도 개봉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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