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트와이스 사나, 일본 연호 언급 논란

  • 5년 전

다국적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가 일본 연호 변경과 관련해 심경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나는 트와이스의 공식 계정에 일본어로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는 것이 씁쓸하다"며 "수고가 많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일왕의 이름을 딴 연호 자체가 국수주의와 관련이 크다며, 그룹 공식 계정에 이를 언급한 것은 신중치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일본인으로서 소회를 썼을 뿐인데 다른 의미로 확장하는 것은 비약이라며 옹호하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한국인 멤버 다현 씨가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티셔츠를 착용했다가 일본 정치인에게 비난받은 사건이 재조명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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