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을 이용한 거짓 보도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에서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와 모모, 미나를 추방해야 한다는 여론 확산되고 있다"면서, "로켓펀치의 타카하시 쥬리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고 호도했습니다.

또 "요즘 일본에선 '제3차 한류 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 그룹 인기가 높지만 한국에선 일본인이 돈을 버는 것을 거절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가짜 기사는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까지 올라가며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