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예고] 식빵굽는 고양이, 고양이 청년의 교감일기 & 냥부잣집 다섯 냥이들

[고양이 청년이 그리는 행복한 교감일기] 서울 도심에 위치한 어느 공원, 이곳에서 고양이와 남자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냥스패치가 떴다?! 한적한 공원에서 목격한 하얀 털을 가진 앙증맞은 모습의 고양이 한 마리와 젊은 남성! 그들은 바로 왕호석(33세) 씨와 그의 반려묘 ‘하늘이’였다. 자가 면역질환을 앓는 하늘이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산책을 시키기 시작했다는 호석 씨. 하늘이 뿐만 아니라 호석 씨의 집에는 또 다른 반려묘 ‘토토’와 현재 임시 보호 중인 객식구 ‘메이’가 함께 하고 있다. 세 마리 고양이들 모두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현재까지 총 45마리의 고양이들을 임시 보호 하면서 호석 씨만의 남다른 고양이 케어 노하우까지 생겼다고 하는데. 고양이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 고양이바보 호석 씨가 보여주는 특별한 고양이 사랑법을 알아보자.

[집사와 함께라면 누구보다 행복한 냥부잣집 다섯 냥이들!] 고양이를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일러스트 작가 민재회(38)씨. 재회씨에게 영감을 주는 건 바로 귀여운 다섯 냥이들! 그 중에는 재회씨의 특별한 보살핌으로 희망찬 묘생 2막을 시작한 고양이, ‘연탄이’가 있다. 어릴 때 개에 물려 후지마비가 된 연탄이는 괄약근을 조절 할 수 없어 기저귀를 차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연탄이에게는 누구도 예측 못한 반전 매력이 있다. 바로 긍정적인 에너지와 엄청난 말근육으로 누구보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고양이라는 사실! 연탄이가 재회씨와 만나게 된 데에는 또 다른 후지마비 고양이 ‘들깨’와 관련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어떤 묘연으로 한 집에 살게 된 걸까? 연탄이와 들깨 못지않은 귀여움으로, 요거트와 멸치를 얻어내기 위해 애교 넘치는 개인기를 뽐내는 ‘후추’! 그리고 활기 넘치는 ‘마늘이’와 ‘겨자’까지! 와글와글 다섯 냥이가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skyPetpark 〈식빵굽는 고양이〉 11회,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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