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만발~ 데본렉스 가족의 알콩달콩 일상!] 오두석(35) 씨 부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다섯 아이들이 있다. 독특한 외모에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부부 집사의 사랑을 온 몸에 받고 있는 데본렉스 가족! 그들에게 오늘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개구쟁이 ‘제리’를 입양보내기로 한 것. 제리를 데리러 온 꼬마집사들은 난생 처음 데본렉스를 만나게 되는데... 집에선 다섯 냥이에 껌뻑 죽는 다정한 집사, 밖에선 스포츠계 유명인사 챔피언. 두석 씨는 오늘 체육관 후배들에게 전해줄 깜짝 놀랄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과연 두석 씨 후배들의 반응은? 지구정복을 꿈꾸는 다섯 냥이의 야외 적응 훈련! 엄마 아빠 품에 안겨 바람을 가르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다섯 냥이들. 그들의 사랑 넘치는 일상을 들여다보자!

[고양이 탐정으로 변신한 미애 씨의 하루] 오직 네발 손님들만을 위한 ‘정마식당’, 그 곳의 주방장 정미애(49) 씨는 14년차 베테랑 캣맘이다. 그녀의 손맛에 푹 빠진 길냥이들은 새벽부터 눈을 밝히며 그녀를 기다리는데... 오늘은 구내염에 걸린 ‘삼색이’를 구조해야하는 날! 과연 미애 씨는 그간의 연륜으로 누구보다 신속한 구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미애 씨의 하루. 이번엔 옥상에 갇힌 고양이 ‘옥상이’를 구조할 차례이다! 옥상에서 내려오는 출구를 찾지 못해 밤새 울어대는 통에, 혹여나 화가 난 누군가가 옥상이를 해코지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깊어지는 상황. 셜록홈즈 미애 씨는 옥상이의 흔적을 찾아 건물을 샅샅이 살펴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양이 생각에 새벽에도 눈이 번쩍 뜨인다는 그녀! 미애 씨의 묘생묘사, 가슴 훈훈한 두 번째 이야기.

skyPetpark 〈식빵굽는 고양이〉 14회,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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