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천재 보컬'을 기리며…공항서 헌정 공연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 귀에 익은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에 맞춰 콧수염을 붙인 사람들이 춤을 추며 등장하는데요.

누군지 짐작이 되시나요?

1970~80년대에 세계를 풍미한 영국의 록 그룹 퀸의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낸 겁니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수화물 관리 직원들과 함께 그의 72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마련한 공연인데요.

프레디 머큐리가 노래를 부를 때 즐겨 했던 동작들을 안무에 잘 녹아들도록 했다네요.

여행객들에겐 그룹 '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시간이 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