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동쪽 소나기…한낮 서울 36도, 대구 38도

  • 6년 전

연일 밤낮 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시간인데요.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서쪽 곳곳과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8도를 보이고 있고요.

2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현재 기온이 27, 28도 안팎까지 올라있습니다.

더위는 한낮에는 폭염으로 이어져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오후 한때 동쪽 지방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연중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은 기간인데요.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서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4호 태풍 '야기'는 어제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 육지에서 소멸됐습니다.

또 일본 남쪽으로는 15호 태풍 '리피'가 북상 중에 있는데 변수가 많은 상황이고요.

태풍이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어서 우리나라 기압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동쪽 지방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춘천 36도, 전주 37도, 안동과 대구는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기는 하겠지만 말복 이후로는 그나마 더위가 조금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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