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세원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지난 11일 속행됐습니다.

서세원 씨 측은 '목을 조른 사실이 없다'며 CCTV 검증을 요청했는데요.

3차 공판에서는 서정희 씨가 증인으로 직접 나선 가운데, 사건 현장의 CCTV를 함께 볼 예정입니다.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서정희/2014년 7월]

제가 실제로 눕혀져서 남편이 제 위에 올라타고 제 목을 졸랐어요'

[현장음: 서상범 변호사/서세원 측]

'주먹이나 발로 폭행을 한 건 전혀 없었고요'


방송인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의 '폭행 진실' 공방.